전주 맛집 옛촌 막걸리 내돈내산 부셔버리고 왔습니다. 이대로만 따라오세요..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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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주에서 추천드리는 곳은
옛촌 막걸리입니다.
전주에는 술을 시킬 때마다
안주가 추가되는 신기한 시스템이에요
옛촌막걸리 한옥마을점으로
방문했습니다
그럼 전주 옛촌막걸리
솔직 후기 시작 해 볼게요~
옛촌막걸이 한옥마을점은
경기 전 입구에서
도보 4분 거리에 있습니다
전주한옥마을 구경을 하다가
막걸리 마시러 가기 딱이더라고요!
전주 하면 막걸리!
막걸리의 명소 옛촌막걸리
라고 쓰여있네요
TV에도 많이 나왔는지
홍보물들이 엄청나게 많았습니다
그리고 옛촌막걸리는
김치유산균 발효물을 이용하여 만든
특허받은 막걸리라고 하네요
입구에 메뉴판도 있으니
웨이팅이 있을 땐
메뉴를 미리 골라두면 좋겠죠?
자 이제 들어가 볼게요!
전주 옛촌막걸리는
서신동 막걸리 골목의 원조라고 해요
2002년부터 시작했다고 하니
벌써 20년이 넘었네요!
게다가 뉴욕타임스에
검소한 여행지 전주맛집으로도
소개되었다고 해요
저희는 토요일 오후 5시에
옛촌막걸리를 방문했고요
만석은 아니었지만
사람들이 생각보다 정말 많았습니다
그리고 5시 30분이 되니
만석이 되었어요...
전주한옥마을 옛촌막걸리
웨이팅을 피하시려면
무조건 5시 30분 전에는 가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저희는 4명이라
4인석으로 안내를 받았습니다
전주 옛촌막걸리 메뉴판입니다
기본상은
한상부터 시작해 주전자 추가 시
안주가 함께 나오는 방식이에요
하지만 저희는 네 명이라
기본상으로 시키면
안주를 많이 못 먹을 것 같아서
대신 세트상으로 주문했습니다
세트상은
안주 변동 없이
주전자만 추가되는 방식이에요
저희는 넷이서 이렇게 주문했어요
👇👇👇
옛촌 작은 상 66.0
김치찜/ 들깨삼계탕 / 족발
/ 김치전 / 새송이버섯구이
/ 치즈계란프라이/ 고등어구이 / 홍합탕
/ 새우구이 / 간장게장밥 / 메밀전병
/ 홍어삼합(보쌈가능)
전주 옛촌막걸리에는
테이블마다 특이한 벨이 있더라고요
바로 이 주전자벨인데요
마구 흔들면 그게 바로 벨이 된답니다
저는 잘 못 흔들겠던데
전주가 고향인 친구는
엄청 잘 흔들더라고요?
한두 번 해본 솜씨가 아니었어요ㅋㅋㅋ
옛촌 작은 상에는
기본으로 막걸리 한 주전자가 나옵니다
그런데 막걸리가 주전자가 아닌
페트병에 나오더라고요?
이제 아예 막걸리를 판매해서 그런가 봐요
막걸리 한 주전자는
750ml 페트병 2병이라고 해요
옛촌막걸리는
6도짜리 막걸리예요
본격적으로 먹기 위해
페트병에 들어있는 막걸리를
주전자에 콸콸콸 부어줍니다
막걸리를 주전자에 담으니
느낌이 다르죠?
주전자에 옮겨 담은 막걸리는
잔에 따라주고요
넷이 짠돌 했습니다
전주 옛촌막걸리는
생각보다 단 맛이 많이 나서
어르신들보다는 젊은 친구들에게
더 인기가 있을 것 같아요
제 입맛에는 달달하니 맛있었는데
장수막걸리파인 저희 부모님 입맛에는
별로일 것 같더라고요
(젊은 친구인 척 하기ㅋㅋㅋ)
막걸리를 먹다 보니
안주들이 하나씩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먼저 치즈계란프라이/ 김치전
/고등어구이 / 들깨삼계탕 / 간장게장밥
이렇게 5가지가 나왔습니다
5가지 안주만 해도 꽤나 푸짐하죠?
이때까지는 좋았습니다...
그다음으로는
족발 / 김치찜 / 새송이버섯구이가 나왔어요
이 정도 안주들이 나오니
4인테이블이 거의 꽉 차기 시작했어요
테이블을 정리할 새도 없이
홍합탕 / 메밀전병 / 새우구이 / 보쌈
4가지가 더 나왔습니다
보쌈은 원래 홍어삼합인데
보쌈으로 변경 가능합니다
이렇게 모든 안주가 나왔습니다
4인테이블이 정말 꽉 차서
정신이 없더라고요ㅠㅠㅠ
심지어 자리가 부족해서
안주들끼리 한 접시에 모아놓고
빈 접시를 빼야 했답니다...
저희는 넷이서 옛촌 작은 상을 시켰는데요
양이 너무너무 많았습니다...
저녁 대신 먹을 거라 푸짐하게 시켰는데
기본상으로 한상씩 시킬걸 그랬어요...
심지어 4인 테이블에
모든 안주를 놓는 것도 버거웠습니다
옛촌 작은 상은
6~8명 정도 모였을 때
시키는 게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안주들 맛이 훌륭한 편은 아니라서
식사 또는 1차보다는
2차나 3차로 가볍게 가는 걸 추천드립니다
계산을 하기 위해 카운터로 가니
옛촌막걸리를 판매도 하더라고요
전주특산품으로 사가는 것도 좋겠네요
저희가 다 먹고 나온 시간은
오후 7시였는데요
웨이팅 하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아무래도 회전율이 좋은 곳은 아니라
더 그런 것 같아요
오늘 소개해드린 곳은
전주 막걸릿집 옛촌막걸리입니다
저희는 전주한옥마을점으로 방문했고요
오후 5시 30분쯤 만석이 되었습니다
옛촌막걸리에는
막걸리 주전자를 시킬 때마다
안주가 나오는 기본상과
안주가 한꺼번에 나오는
세트상이 있습니다
저희는 여자 넷이서
옛촌 작은 상을 시켰는데요
양이 너무 많아서 반도 못 먹었어요ㅠㅠ
세트상은 인원이 많을 때
시키시는 걸 추천드리고
인원이 적을 때는
기본상을 시키는 게 좋을 것 같아요
그럼 지금까지 디지털노마드마스터 였습니다.
저의 글이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고
가족과 연인과 친구들과 즐거운 여행과 맛집 투어 하시고 즐거운 시간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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