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독채 펜션 풀빌라를 다녀왔습니다.
프라이빗 1754 한번 보시지요^^
근처에 대운산 자연휴양림도 있는
양산 독채 펜션 풀빌라 프라이빗 1754.
사실 얼마 전 일어났던 참사도 있고
나이가 들어서인지 이제는 어디 놀러 갈 생각을 하면
아무래도 사람이 많은 곳 보다
사람이 많이 없는 곳을 찾게 되는 것 같아요.
이때에도 평일이었는데 앞에 차도 거의 없어서
창문도 다 내리고 천천히 운전을 해도 되는 게 좋았어요.
한 달 전만 해도 이렇게 단풍이 남아있었는데
어젠가 밖에 나가보니 단풍도 다 지고
겨울이 다가오는 것 같네요.
그래도 작년보다는 이 시기가 좀 덜 추운 건 다행인데
올해도 워낙 다사다난했던 해라 이렇게 힐링이 필요해요.
요기가 대운산 자연휴양림에서 멀지 않은
양산 독채 펜션 프라이빗 1754.
독채라 저 넓은 곳을 다 쓸 수 있는 거니까
두세 명보다는 4명에서 6명 이상 정도로 다녀오면
딱 좋을 것 같아요.
입구에 들어가자마자 감탄하게 되는 프라이빗 1754의 거실.
탁 트인 뷰와 높은 천장이 굉장히 럭셔리한 느낌을 주는데요
펜션 안에 있는 가구들도 모던한 디자인이라
일반적인 펜션이라고 생각하기보다는
약간 부호의 별장을 빌린 기분이었어요.
커튼을 걷으면 벽이 전부 창으로 되어 있어서
밖에서 캠핑을 하는 것 같은 기분도 들고
단풍구경을 하기에 진짜 좋은 곳이었어요.
침실도 여러 명이서 잘 수 있도록 세팅이 되어 있고
침구도 너무 깔끔해서
종종 가족모임으로 놀러 와도 되겠다 싶었어요.
요기는 화장실.
욕조 없는 것만 빼면 거의 호텔급이었던
양산 독채 펜션 풀빌라 프라이빗 1754
조~기 아래에 보이는 게 풀장이에요
저처럼 힐링하고 근처 구경하러 오는 것도 좋은데
파티를 계획하고 와도 될 것 같아요
요즘은 소규모로 모여서 안전하게 노는 게 더 트렌드기도 하다 보니
이런 곳이 더 안성맞춤이죠
인테리어가 정말 호텔 스위트룸 뺨치는 수준.
1년에 한두 번 있는 이런 여행이라
고급스러운 펜션이 더 반가웠어요.
수도권인 서울 근교나 가평 쪽도
이런 풀빌라 펜션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가성비라고 해야 할까요
이런 퀄리티라면 훨씬 비싸기 때문에
교통비를 생각하더라도 잘 왔다는 생각이 들어요.
여기는 여러 명이 모여서 담소를 나누면서
식사를 할 수 있는 아일랜드식 주방.
한 번에 요리를 할 양이 많을 때
좁은 주방이라면 상당히 불편했는데
먹을 거 쫙 깔아놓고 먹기 좋은 스타일이에요
식기와 냉장고까지 완벽!
근데 쓰기 좀 아깝기도 하고
바로 쓰고 버리는 게 좋아서 식기는 일회용 ㅎㅎ
어지간한 아파트나 호텔보다 나았던
양산 독채 펜션 풀빌라 프라이빗 1754
약간은 시골이라 저녁때는 더 아름다운 야경과
바비큐, 수영장까지..
제대로 힐링할 생각이 있다면
한 번쯤 와보시면 좋을 것 같은 곳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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