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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맛집/국내여행

군산맛집 소개해드립니다. 현지인 맛집으로 유명 한 곳 !

by Digital nomad Master 2023. 8. 23.

군산맛집 소개해드립니다. 현지인 맛집으로 유명 한 곳!

부모님 모시고 가도 좋고 연인과 가족끼리 아이들도 좋아할 만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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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칼국수

영업시간 09:00 - 19:30

배달시간 10:00 - 19:00

휴무 수요일

군산에 온 이후로 매년 4월을 손꼽아 기다린다. 바로바로 장미칼국수의 콩국수 때문에!!!

난 사계절 콩국수를 먹고 싶지만 아무래도 대부분 더운 날씨에 콩국수를 찾다 보니 장미칼국수에서도 4월부터 대략 추석쯤까지 콩국수를 판매하신다.

4월부터 판매하신다는 걸 대략적으로 알고는 있었지만 호옥시나 해서 3월 20일 지나서 전화를 한번 드렸었는데 아직 콩국수 개시 안 했다고 죄송하다고 하시는 사장님... 사장님이 죄송할게 뭐 있어요.. 콩국수를 너무 좋아하는 제 탓이죠ㅜㅜㅜ

4월 1일 땡 하고 전화드렸더니 콩국수 개시하셨다고 해서 당장에 간 장미칼국수❤

작년까지만 해도 수송동에 있는 직영점이 가까워서 수송동으로 많이 갔었는데, 우리 집이 이사를 하고 나서는 본점이 더 가까워서 이번엔 본점으로 와봤다.

뭔가 외관에서부터 심상치 않은 기운이 느껴지지 않나요? ㅋㅋㅋㅋ

사실 접근성이 그렇게 좋지는 않다. 남편 말로는 예전에 여기 동네가 사람들이 정말 많이 찾는 동네였다는데 시간이 흐르면서 상권이 바뀌고 중심지도 바뀌면서 지금은 많은 사람들이 찾는 동네는 아닌 듯하다.

여러 티브이 프로그램에도 나온 찐맛집인 장미칼국수.

다른 프로그램도 많이 나왔지만 특히 지금은 종영된 예능인 우리 동네예체능에 나와서 사람들이 더 많이 알고 있지 않을까 싶다. 군산 출신인 전미라언니가 추천한 맛집으로, 당시 출연자들이 방문한 사진도 매장 내에 걸려있다.

 

내부는 외관의 벽돌과 쌍둥이 같은 인테리어를 하고 있다.

좌식 자리도 있고 식탁 자리도 있어서 원하는 자리에 앉으면 된다. 나는 좌식에 익숙지 않아 식탁으로!

테이블마다 요렇게 투명 칸막이가 있어서 조금은 안심이 된다.

그래도 식사하면서 최대한 대화 금지, 식사만 하고 얼른 마스크 쓰고 퇴장하는 것이 미덕이겠지?

메뉴

메뉴판

장미칼국수의 메뉴는 정말 간단합니다.

몇 가지 식사류와 포장 판매를 하는 콩국물과 김치가 있습니다.

주문 메뉴

저희는 칼국수와 돌솥비빔밥 이렇게 두 가지 메뉴를 주문해 봤는데요.

이곳의 기본이라고 볼 수 있는 메뉴입니다.

 

이곳은 거의 모든 메뉴가 유명하고 포장으로 판매하는 것들도 따로 있는데요.

그중 하나가 바로 이 김치들입니다. 이름부터 독특하게 

장미깍두기 , 장미겉절이인데요.  나갈 때 보니 판매도 하시더라고요.

정말 양념이 찐하고 너무 맛있습니다.

저는 이렇게 통으로 나와서 잘라먹는 김치를 제일 좋아하는데요.

김치를 재사용하지 않는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어필한다고 생각합니다.

그 외 콩나물 국과 오이고추가 나옵니다.  심플한 판찬구성으로 저는 마음에 들더라고요

 

칼국수, 만두, 돌솥비빔밥은 사계절 내내 주문 가능한 메뉴이고 콩국수는 여름에, 떡국은 겨울에 주문이 가능한 걸로 알고 있다.

깍두기와 겉절이도 따로 판매할 정도로 너무너무 맛있다. 원래 국밥집, 국숫집이 메인 메뉴는 다 거기서 거기인데 김치맛으로 갈린다고 하는데 장미칼국수는 메인메뉴도, 김치도 다 맛있는 곳 :-)

 

테이블마다 컵이랑 앞접시가 놓여있어서 따로 말씀 안 드리고 편하게 앞접시를 이용할 수 있다.

가위랑 집게는 이따가 역할을 할 예정.

때깔부터 다른 겉절이와 깍두기가 나왔다. 나 개인적으로 익은 김치 안 좋아하고 겉절이 좋아해서 완전 내 스타일:-)

테이블에 놓인 가위와 집게로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서 먹으면 된다.

국수 나오기 전에 깍두기 한 접시 다 먹고, 국수 나오면 한 접시 더 리필하곤 한다ㅋㅋㅋ 너무 맛있오😆

 

먼저 나온 콩국수 :-)

예전 포스팅에도 썼는데 요 콩국수가 고소하면서도 단맛이 난다. 처음에는 이 단맛이 너무 거부감이 들었었다. 내가 콩국수 좋아하는 거 알고 남편이 콩국수 유명한 데가 있다면서 데리고 간 곳이 이 장미칼국수였는데, 처음엔 이 단맛이 나에게 너무 오묘하게 느껴져서 몇 젓가락 안 먹고 다 남겼던 기억이.. 그때 그 콩국물 좀 다시 가져올 수 없을까.

지금은 면은 남겨도 콩국물은 싹싹 다 긁어먹는다.

집에서 콩국물 먹으려고 콩국물도 따로 주문을 했다. 집에서 소면 끓여서 콩국물이랑 같이 콩국수 만들어먹어도 좋고, 출출할 때 간식으로 콩국물 한잔씩 마셔도 든든하고 너무 좋다 :-)

콩국물은 2L 단위로 파는 듯? 여하튼 난 2L 사 왔다.

남편은 뭐니 뭐니 해도 장미칼국수의 대표메뉴인 칼국수를 주문했다.

사실 남편은 추운 계절에도 이 칼국수가 너무 먹고 싶어서 나한테 장미칼국수 가자고 종종 말하는데 내가 맨날 콩국수 할 때 가자고 거절한다ㅋㅋㅋㅋ 미안 남편.... 그래서 아마 나만큼 남편도 4월을 기다리고 있지 않을까? ㅋㅋㅋ

장미칼국수의 칼국수는 짐작건대 멸치 베이스의 육수로, 바지락을 넣어 시원한 맛을 낸 것 같다. 냄새만 맡아도 벌써 멸치육수인 걸 알아차릴 정도로 진한 육수! 요거 좋아하는 분들은 칼국수만 찾는 것 같다. 난 온리 콩국수....

4월부터 긴팔 다시 꺼내는 그때까지 우리 부부의 최애 단골집인 장미칼국수.

 

그럼 지금까지 디지털노매드마스터였습니다.

저의 글이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고

가족과 연인과 친구들과 즐거운 여행과 맛집 투어 하시고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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